공기업 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기업의 보고서를 요약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이것을 숙지하는 것 인데요
아래는 제가 한국가스공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요약한 것이니
여러 공기업을 준비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요약
1) 천연가스산업은 활동범위에 따라 상/중/하로 분류
Upstream : 천연가스 매설지역을 탐사하고 채굴하여 액화하기 이전까지 단계
Midstream : 액화하고 수송하는 단계
Downstream : 다시 기화하여 배관망을 통한 소비처 공급단계
: 기술력이 업스트림에 비해 다운스트림쪽으로 치우친게 가스공사의 약점/단점
2) –162도의 압축된 가스를 수송하기 위해 국내 5개 해운사에서 건조한 LNG선에 의해 카타르, 오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예멘, 러시아 6개국에서 국내로 수송하고 있습니다.
3) 현재 평택, 인천, 통영, 삼척 4개의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69기의 저장탱크 용량은 약 1000만키로리터에 달합니다. 이는 단일기업으로는 세계 최대 저장시설 규모입니다.
4) 국내 전체 에너지 소비 중 10.0%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천연가스는
가정용, 산업용, 발전용 등 다양한 분야로 판매됩니다. 2016년 LNG 판매량은 도시가스사가 55%, 발전용이 45%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5) 평택생산기지 – 단일기지로는 세계 최대 저장능력
인천생산기지 – 단일기지로는 세계 최대 송출능력
6) 2018년 1월 가스공사 신임사장 정승일 취임 : 이전 공직자 시절 가스공사 민영화를 주장하여서 가스공사 노조에서 반대가 심했음(그래서 언급 안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음). 하지만 사장직무 대행 체제에서 사장 선임 후 경영 안정화
7) 1983년 한국가스공사 설립 -> 1986년 국내 최초 LNG 도입 -> 1987년 평택생산기지 준공 -> 1997년 인천생산기지 준공
8) 천연가스를 국민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6년 새로운 중장기 경영계획인 ‘KOGAS 2025’ 수립 산기지
9) 천연가스는 개발에서 생산까지 5~10년이 소요되며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비가 발생합니다. 특히, 선 판매 후 생산이라는 거래방식으로 20년 이상의 장기계약 형태로 진행되며, 오랜 저장이 어렵고 수송선 및 저장시설이 한정되어 있어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모든 수요변동요인을 예측하기 위해 빅데이터 통계운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10) 신규 사업 발굴
수소 융합 얼라이언스 : 국내 가스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가스 보급률이 10%로 정체되었으며, 수요증가율이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계획하였습니다.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수소 자동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여 수송용 수소 분야를 개발하려는 계획 중입니다.
LNG 벙커링 선박 : 선박용 황산화물 배출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LNG가 기존 선박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선박 연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가스공사는 LNG 벙커링 사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천연가스 수요를 창출하고자 관련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11) 인재육성 프로그램 (가스공사 지원동기로 말해도 괜찮을 듯)
: 안전/안정적 공급을 위한 운영 및 보수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설비운영전문가/설비보전기계전문가/설비보전계전전문가 등의 사내자격 검증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12) 공정한 평가 및 보상 (위와 마찬가지로 지원동기로 쓸만한 소재)
: 가스공사는 성과와 능력을 기반으로한 성과연봉제 도입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근무평가를 실시하여 인사와 보수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13) 근무형태 유연화 (위와 마찬가지로 지원동기로 쓸만한 소재 11-13까지 “지원동기는 3가지가 있습니다” 라는 식으로 설명하면 좋을 듯)
: 일과 삶이 균형잡힌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무형태를 유연화하는 ‘근무시간 선택제’, ‘스마트 워크제’ 등 다양한 방식의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형식적인 제도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도 80%가 넘는 임직원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14) KC-1 : 한국형 LNG선 화물창기술로서 국내 조선사 3사와 협력하여 외국기술의존도가 높은 LNG선의 건조를 국내기술로 하는 연구사업입니다.
15) 세계 최대 용량의 LNG 저장탱크 : 가스공사는 63기의 LNG 저장탱크를 보유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저장능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저장탱크 용량을 증가시킴으로써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었고 특히 내진설계 규모를 6.5에서 7.0으로 상향하여 안전성과 경제성을 함께 도모한 최적의 설계를 하였습니다.
16) 인텔리전트 피그 : 지하에 매설된 천연가스 공급배관의 진단과 유지 보수는 국민의 안전성과 연결된 최우선 과제입니다. 기본적으로 배관의 자속 변화를 측정해 배관 두께를 파악하여 이상을 감지하는 원리입니다.
17) 한국형 액화 공정(KSMR) 기술 : 가스공사의 전략적 핵심 사업인 천연가스 액화 플랜트 사업의 핵심기술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독자적인 천연가스 액화공정인 KSMR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외국의 공정에 비하여 공정의 단순화, 운전의 용이성, 생산 효율에 있어서도 경쟁력이 있는 기술입니다.
18) 세계적 수준의 천연가스 손실률 관리 : 가스공사는 뛰어난 계량설비 기술력으로 전체 도입 물량에 대한 실제 공급 물량의 비율을 나타내는 천연가스 손실률을 0.05% 수준으로 최소화하여 해외 동일수준의 LNG 기지와 비교해볼 때, 지속적으로 월등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9) 생산 및 공급 인프라 확충 : 가스공사는 2029년까지 저장 비율을 20%로 증가시킬 계획으로 평택, 인천, 통영, 삼척과 더불어 2016년부터는 제주 애월항에 LNG기지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스공사의 전국 천연가스 보급률은 90.8%입니다.
20) EHSQ 경영 시스템 : 천연가스는 다른 연료에 비해 안전하지만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스공사는 이러한 안전 이슈에 더하여 보건 및 환경 이슈를 통합하여 관리하는 경영시스템 EHSQ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21) 사업장 안전 관리 : 가스공사는 2016년에 산업안전보건활동 전문성을 위하여 조직을 개편하고 주배관 안전관리전담조직을 분리하여 신설하였습니다. 또한, 안전 투자 확대를 위해 관련 예산도 3천억원 가량을 투입하여 안전 관리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2) 재난 대응 역량 강화 : 가스공사는 재난의 예상 또는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난대응역량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나라e음’ 서비스를 활용하여 ICT 재난대응시스템으로 재정비하였습니다. 이는 가스공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재난현장관할 지자체가 서로 정보공유가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23) 가스 냉방 시스템 : 하절기의 전력피크를 줄이고 가스수요를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써, 정부 에너지 전환정책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스냉방사업 신청절차를 간소화하여 더욱 적극적인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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